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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차기 KB국민은행장에 이재근(55)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1일 내정됐다.
1966년생으로 50대 중반인 이 이사부행장을 발탁함으로써 국민은행이 쌓아온 '젊은행장' 이미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세대교체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라이벌 신한금융그룹의 진옥동(1961년생, 60세) 행장보다 다섯살 아래다.
이 내정자는 은행 영업그룹대표, 경영기획그룹대표, 지주 최고재무관리자(CFO) 등 그룹 내 주요 핵심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룹 내 재무통으로 회자되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히는 허인 현 국민은행장 두 사람의 강점을 모두 갖춘 '닮은꼴' 이력을 지녔다.
[다음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내정자 프로필]
△인적사항
1966년 5월(만 55세)
△학력
서울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수학과 졸업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카이스트 금융공학 MBA
△주요 경력
KB금융지주 비서실장
KB국민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장
KB금융지주 재무기획부장
KB금융지주 재무기획 담당 상무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상무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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