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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화디펜스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EDEX 2021'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아프리카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EDEX 전시회는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42개 국가 400여 개 방산기업들이 참가한다.
한화디펜스는 주력 지상 무기체계인 K9 자주포와 독자 개발한 지상전투체계용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를 실물 전시하며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집트는 군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 'K9 자주포 패키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호주 육군의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도입 사업 최종 후보에 오른 레드백(Redback) 장갑차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프리카와 중동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는 '글로벌 넘버원(No.1) 지상장비 방산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첨단 미래기술 개발은 물론 글로벌 수주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K-방산 대표 무기체계의 세계 1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능개량과 첨단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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