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외화머니박스 서비스 개시
국민은행, KB외화머니박스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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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KB외화머니박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KB외화머니박스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20개 외국 통화에 대해 하루 1만달러 상당액 미만, 연간 30만달러 상당액 이하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365일 24시간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우리나라 국민이면서 한국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환율 우대는 거래 실적 조건 없이 90%까지(하루 최대 100만원) 통화별로 차등 적용한다.

신청한 외화 현찰은 모든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언제든지 수령할 수 있다. 미화(USD)의 경우 본인 명의 외화통장으로 이체를 원할 시 현찰 보관 수수료 없이 입금할 수 있으며 현찰 출금 시 외화ATM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환율이 쌀 때 미리 환전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필수템"이라며 "쉽고 편리한 환전을 통해 환테크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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