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지난 2년이 신한라이프 출범을 위한 1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일류 신한라이프를 위한 2단계가 시작됐다.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선언한 일류 전략이 업계 톱 티어(Top-Tier)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주길 바란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전략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임원·본부장 32명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했고, 새로운 사업전략과 조직문화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일류 신한라이프 추진을 위한 방향성과 핵심과제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리부트(Re:boot) 신한' 전략과 함께 일류로 도약하고자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팬덤이 있는 회사' △국내 톱 티어(Top-Tier)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로 도약'을 기대수준으로 정의했다.
그룹장들은 고객중심의 가치, 직원의 창의성과 주도성, 미래를 향한 혁신의 관점에서 도출한 각 업무 그룹별 일류 지향점을 발표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공유했다.
성대규 사장은 "일류를 위한 혁신과 창조는 필요한 것은 더하고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빼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리더들이 솔선수범하는 진정성 있는 조직문화가 일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전사적 공감대 형성과 역량 결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한라이프 일류 전략을 공유한다. 이후 각 그룹별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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