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마포 잼플레이스서 영어 놀이형 클래스 운영
SKT, 마포 잼플레이스서 영어 놀이형 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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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플레이스 클래스룸에서 오프라인 클래스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잼플레이스 클래스룸에서 오프라인 클래스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SKT)은 마포에 위치한 아이들 대상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인 잼플레이스에서 영어 놀이형 클래스 '꿀잼스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SKT가 지난 3월 23일 오픈한 잼플레이스는 SKT의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아이들이 방과 후 편히 들러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통해 영어를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예약 방문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6월말까지 모든 시간대의 예약이 마감되어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특히 방문자의 72% 이상이 마포구·용산구 등 인근 지역 거주자이며, 지인 추천을 통한 방문이 54%에 이르러 마포 지역의 커뮤니티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점 만점에 6.2점 정도로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좀더 다양해 졌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요청사항에 맞추어 기획된 '꿀잼스쿨'은 초등학생과 부모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 및 잼플레이스에서 직접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오프라인 클래스의 3가지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는 영어 학습 수준에 따라 3가지 레벨로 나눠 각 레벨 별 2그룹으로 진행된다. 부모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는 1개 그룹 3주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각의 클래스는 영어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과 교육 전문가가 진행한다.

잼플레이스 현장에서 진행될 오프라인 클래스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룹당 4명의 학생들에 대해 책읽기·점토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포함해 1주일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29일부터 진행될 꿀잼스쿨 모집 응모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잼플레이스 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통해 미디어와 기술을 올바르게 다룰 수 있고, 책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5G 시대를 맞아 SKT는 영어 중심의 클래스 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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