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기 한국항공서비스(KAEMS) 대표와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조연기 한국항공서비스(KAEMS) 대표(왼쪽)와 크리스토프 루(Christophe Roux)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후속군수지원 부사장(Head of Service Sales)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주)(KAEMS)는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ADS, Airbus Defense & Space)와 수송기 'C-212와 CN-235 정비분야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AEM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C-212와 CN-235에 대한 정비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AEMS는 또 ADS와의 협력을 통해 CN-235 성능개량 사업의 참여, 군 전력화 향상과 국내 항공기 정비(MRO) 산업발전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조연기 KAEMS 대표는 "ADS와 협력으로 최고의 정비기술과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AMES의 기술을 바탕으로 MRO 분야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KAEMS는 ADS의 글로벌 MRO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권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와 혁신적인 MRO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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