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美 배터리 공장 '폭탄 위협'에 가동 중단
SK이노베이션 美 배터리 공장 '폭탄 위협'에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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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주 제1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주 제1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K이노배이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이 폭탄 테러 위협에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9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날(현지시간 8일) 배터리 공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을 받은 직후 지역사회와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어 현지 경찰에 신고한 뒤 조사와 함께 폭발물 찾기에 나서 폭발물이 설치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1공장은 건설이 끝난 뒤 시험가동 중이고, 2공장은 건설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경찰의 폭탄 미설치 확인 후 필요한 공사는 즉시 재개됐다"며 "익일부터 정상근무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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