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삼성SDS가 오는 6일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업무환경의 다양화에 따른 보안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삼성SDS가 선정한 2021년 사이버보안 트렌드 및 대응 방안,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소개하는 세션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통 및 재택근무, 이커머스 확대, 클라우드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 새로운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SDS 보안전문가들이 이날 행사에서 △비대면 업무환경의 보안 △클라우드 보안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데이터 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 사이버 위협 동향'이 소개된다. 또 엔드포인트 보안(EDR) 분야 글로벌 리더 센티넬원의 '정보 보호를 넘어 위협 탐지 및 대응 중심의 보안패러다임 전환 중요성', 삼정KPMG의 'OT 보안 트렌드와 국내외 적용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의 사내벤처 '팀나인'과 '해킹존'이 'AI 기반 멀티미디어 위변조 검출 플랫폼'과 '집단지성 기반 버그바운티(보안취약점 신고 및 포상제도) 플랫폼'을 각각 발표하며, 자회사 시큐아이도 차세대 방화벽을 통한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구축 방안을 소개한다.
서재일 삼성SDS 보안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와 보안 기술이 급변하는 업무환경의 보안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클라우드·물류·보안에 회사 역량 모으자"
- 삼성SDS, 황성우 대표 선임···디지털 전환사업 확대
- 삼성SDS, 2021년 사이버보안 7대 트렌드 선정
- 성과급 논란 '릴레이'···삼성SDS도 '갈등'
- 삼성, 설 명절 맞아 물품대금 1조3000억 조기 지급
- 삼성 준법위, 7개사 최고경영자 만나 "준법경영 강화 논의"
- 삼성 준법위 "4세 승계 포기보다 실효성 있는 조치 있나"
- 삼성SDS,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 개최
- 삼성SDS, 1분기 영업익 2171억원···전년比 26.8%↑
- 삼성SDS,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체험 서비스 선봬
- 삼성SDS, AI 기반 지능형 컨택센터 사업 본격화
- 삼성SDS, 중소 수출기업 위한 IT 플랫폼 기반 물류 서비스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