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 좋은 광고상 수상
LGU+,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 좋은 광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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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열린 시상식에 (왼쪽부터) 최영범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장, 류정은 LG유플러스 선임, 신혁 LBEST 책임이 참석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지난 25일 열린 시상식에 (왼쪽부터) 최영범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장, 류정은 LG유플러스 선임, 신혁 LBEST 책임이 참석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미아방지를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 광고가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경찰청X유플러스] 엄마, 나 어떻게 찾았어?' 광고는 주소와 연락처를 묻는 질문에 엉뚱한 답을 하는 5세 미만 아이들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며 만약 이 아이들이 길을 잃었을 경우 간단한 인적사항을 말하지 못해 부모 곁으로 빠르게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걱정도 내레이션으로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경찰청의 '지문등 사전등록'이 해마다 2만건씩 발생하는 미아·실종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아이들이 미아가 되면 부모를 찾기까지 평균 3360분이 걸리지만 미리 아이의 지문을 등록하면 시간이 65분의 1로 단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같은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42개 매장에서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지문등 사전등록을 안내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전국 2200개 매장으로 확대했으며 캠페인 시작 이후(2020년 10월~2021년 2월) 4만5754명의 아이들이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통해 지문을 등록했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86배나 많은 성과다.

지문등 사전등록 방법은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이용하거나 경찰관서, LG유플러스 매장을 찾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디지털시대,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도 바뀌고 있다"며 "다양한 디지털기술과 컨텐츠로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CS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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