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레고코리아와 함께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 패키지를 선보였다.
12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레고를 즐기는 키덜트(Kidult·어린이와 어른의 합성어)족을 위해 기획했다. 지난달 말 한 인기 관찰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레고 꽃다발을 만드는 장면이 전파를 탄 후 해당 제품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
이번 패키지 이용 고객은 체크인 시 레고 꽃다발 세트를 받아 객실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이 세트는 756개의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꽃, 잎, 줄기 등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조립할 수 있다. 사탕수수 원료의 식물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부품도 포함됐다.
이번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레고 꽃다발 세트 1개, 객실 내 레드와인 1병 및 와인백 1개, 식음 5만원 이용 혜택(투숙 기간 내 사용),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4일부터 4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라호텔 서울에서는 객실에서 플라워 센터피스(꽃장식)를 만들어볼 수 있는 마이 블라썸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며 디럭스 룸 1박 기준 플라워 센터피스 DIY(Do It Yoruself) 키트 1개, 객실 내 레드 와인 1병 및 와인백 1개, 체련장, 실내 수영장 혜택(2인)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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