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ESG평가센터 신설···초대 센터장에 조헌성 팀장
한기평, ESG평가센터 신설···초대 센터장에 조헌성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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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성 한국기업평가 ESG평가센터장(사진=한국기업평가)
조헌성 한국기업평가 ESG평가센터장(사진=한국기업평가)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ESG평가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책임투자가 강조되는 가운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해졌다. 

한국기업평가는 기존 사업가치평가본부 산하에서 팀 단위로 운영되던 ESG인증평가팀을 센터로 승격시켰다. 전담하는 조직의 신설을 통해 시장에 신뢰성 있는 평가결과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및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통해 축적해 온 전문성을 활용하고, 종전의 검증(verification) 개념에 발행사의 ESG 내재화 수준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진일보한 ESG평가 방법론을 적용해 차별화된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ESG평가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는 조헌성 현 BRM본부 기업센터 팀장이 임명됐다. 조 센터장은 1995년에 한국기업평가에 입사했다. 이후 2011년 평가기획실장, 2013년 IS실장, 2015년 BRM본부 기업2센터장 등을 거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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