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의료진에 코로나 응원키트 2500여개 전달
포스코, 의료진에 코로나 응원키트 2500여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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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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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에 '조금 특별한 응원키트' 2500여 개를 전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키트는 친환경 가방에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과 김서림 방지 안경 클리너 등 총 10여 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특히 사회적 기업이 자동차 시트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up-cycling) 백팩에 넣어 응원키트를 전달했다"며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날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첫 번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이달 중 인천의료원에도 응원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성금 5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10월과 11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감사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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