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현대차증권은 4일 비에이치에 대해 3분기 회복을 시작으로 4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055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며 "계절적 비수기 및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그는 다만 "2분기 이후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산업의 출하량 회복세와 함께 6월부터 실적을 단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의 하반기 신규 플래그십 모델, 폴더블 스마트폰향으로 공급하며 하반기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신사업 부문인 5G 칩셋용 연성회로기판(FPC) 및 전기차(EV) 배터리용 FPC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