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개성 존중하는 환경 조성"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지주가 1일부터 모든 임직원 근무 복장을 자율화했다. 롯데지주 임직원들은 시간, 장소, 상황 등을 고려해 편한 옷을 입고 일할 수 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임직원 자율복장제도는 지난 6월26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편한 복장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처다. 롯데 계열사 중 케미칼·컬처웍스·멤버스 등도 자율복장제도를 시행 중이다.
그동안 롯데지주는 캐주얼 착용을 권장했으며, 금요일만 자율 복장이 가능한 '캐주얼 데이'를 운영해왔다. 손희영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장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개성을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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