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육군본부에 '청춘책방' 기증
롯데, 육군본부에 '청춘책방'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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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25사단 들의 모습. (사진=롯데지주)
경기 양주시 육군 25보병사단 70여단 장병들이 청춘책방 45호점에서 책을 읽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가 육군본부에 청춘책방과 도서를 기증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1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난 6년간 구세군과 손잡고 육군부대 51곳과 공군부대 6곳에 청춘책방 57개를 선사했다. 올해도 11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하는 탓에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컨테이너 2개를 활용해 도서 1000여권이 비치된 책장과 소파, 음악 감상 존, 카페 테이블 등으로 구성된 공간을 마련했다. 또 전자북 단말기를 비치해 최신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청춘책방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 장병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군 장병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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