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NHN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콜센터 솔루션 '토스트 모바일 컨택'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4월 30일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토스트 모바일 컨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토스트(TOAST)' 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고객센터 콜 상담 솔루션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 및 원격근무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객 상담 업무도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비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발신비만으로 콜센터 운영이 가능하며, 토스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초기 구축 및 운영 유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NHN은 2018년 11월, 국내 첫 클라우드 모바일 콜센터 서비스인 토스트 모바일 컨택을 선보였다. 유선 전화를 연결할 필요 없이, 모바일 및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특히 재택근무에 적합한 고객센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자택에서도 토스트 모바일 컨택이 제공하는 △통화 내역 저장과 관리 △녹취 및 콜백 △실시간 상담현황과 같은 다양한 통계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토스트 모바일 컨택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업자 인증 및 착신설정만 완료될 경우 빠르면 하루만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N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코로나19 에 대응해 재택근무 시행을 고려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3개월간 무상 서비스한다.
- 웹보드 규제 완화 임박···NHN·네오위즈, 수혜 기대 '방긋'
- NHN, 코로나19 대응 '협업플랫폼' 중소기업 무상 지원
- NHN에듀 '아이엠스쿨', 코로나19 확산 대응 맞춤 서비스
- NHN, EBS와 'AI 통한 미래교육 발전' 업무 협약
- NHN, 장학금 15억 기탁···"초중고교 대상 IT 장학사업"
- 네이버 해피빈, 코로나19 기부 모금액 10억원 돌파
- 최기영 장관, 통신3사 CEO와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 논의
- 이통3사, 3천억대 상생안 마련···코로나19 극복 '선의의 경쟁'
- NHN ACE, 여행업 고객사 '에이스카운터' 이용료 감면
- 화상회의 '줌', 재택근무·신천지 사용에 관심↑
- '코로나19' 확산 50일···"기업 8%, 무급휴가·급여삭감"
- 효성ITX, 콜센터發 코로나19 확산 막는다
- NHN, 재택근무 가능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 지원 확대
- 이통3사, 대구 콜센터 이달 말까지 임시폐쇄
- NHN 토스트, 국가 연구 사업 수행 기업에 클라우드 지원
- NHN고도, 온라인 창업교육 유튜브 '고셀러TV' 선봬
- NHN, 코로나19 환경 속 비대면 기업문화 도입 '눈길'
- NHN, 1분기 영업익 283억 '30.2%↑'···"결제·게임 견인"
- NHN고도, 콘텐츠 크리에이터 3기 온라인 언택트 발대식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