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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 창유가 중국 게임 개발사 DP닷스톰이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 카드게임 '권혼각성'을 올해 봄 국내에 출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권혼각성은 글로벌 게임사 SNK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지적재산권(IP)과 더불어 사무라이 쇼다운, 월화의 검사 IP까지 포함해 중국에서 개발된 게임이다. 중국 현지에는 지난해 12월 출시 후 현재까지도 상위 30위권에 포진해 있다.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확인된 권혼각성의 국내 게임명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익스트림 매치'로 1일 리텐션(잔존율) 55%를 기록하는 등 최근 비공개 테스트(CBT)도 무사히 마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대해 SNK 관계자는 "창유가 당사 대표 IP들을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중국 현지에서 선보인 이래 줄곧 높은 인기를 받아온 게임인 만큼 한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NK의 대표 IP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는 지난해 넷마블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출시하면서 국내 유저들에게는 인지도가 높다.
최근 '명일방주', 'R5' 등 중국에서 선출시 후 게임성을 검증받은 게임들이 연이어 국내에 출시되는 가운데 창유의 권혼각성 흥행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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