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정영' 게임 화면. (사진=이호정 기자)
'화평정영' 게임 화면. (사진=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NK가 중국판 '배틀그라운드'라고 불리는 '화평정영'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3일 중국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화평정영은 SNK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이하 킹오파 97)'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추가한 시즌 SS6에 돌입했다.

화평정영 SS6 시즌은 'KOF 쟁패，전혼부활'을 테마로，SNK 아케이드 게임 킹오파 97의 '야가미 이오리', '구사나기 교', '쉘미'의 세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시즌 미션을 완료하고 매뉴얼 레벨을 올려 포인트를 획득해 세 명의 컬래버레이션 세트를 얻을 수 있다.

'화평정영' 게임 화면. (사진=이호정 기자)
'화평정영' 게임 화면. (사진=이호정 기자)

이와 함께 클래식 모드 섬에서는 킹오파 97 오락실도 발견할 수 있다. 오락실에 들어가면 킹오파 97 오락기들이 줄지어 있어 옛 향수를 자극한다.

한편 텐센트의 화평정영은 중국판 '배틀그라운드'라고 불리는 모바일 일인칭슈팅(FPS) 게임으로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모바일 빅데이터 서비스 업체 지광빅데이터(极光大数据)에 따르면, 이 게임은 일일 이용자수 671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5% 급성장을 이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