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오뚜기 스프' 55주년을 기념해 수제 스프 브랜드 'SOUPER'(수퍼)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오뚜기 스프' 55주년을 기념해 수제 스프 브랜드 'SOUPER'(수퍼)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사진=오뚜기)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오뚜기는 '오뚜기 스프' 55주년을 기념해 수제 스프 브랜드 'SOUPER'(수퍼)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뚜기는 1970년 국내 최초의 분말 스프 '산타 포타주 스프'를 시작으로 55년간 스프 시장을 대표해 왔으며, 이번 협업은 오뚜기의 기술력과 SOUPER의 실험적 감성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스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업 메뉴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옥수수 스프스프'를 활용한 '구운 옥수수스프', '크림스프'를 기반으로 한 '단호박 율무 크림스프', 그리고 오뚜기 참치·트러플 마요·청송사과잼·그린바질드레싱을 조합한 '라이트앤조이 트러플 튜나 샌드위치'가 제공되며, 익숙한 오뚜기 스프 풍미에 SOUPER의 신선한 레시피를 더해 새로운 질감과 조화를 구현했다.

SOUPER의 광화문·강남구청·마포점 매장에는 1970년 '산타 스프'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산타 스프 콘셉트' 공간이 마련돼, 오뚜기가 강조하는 '한 그릇의 선물' 메시지를 공간 경험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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