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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을 공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일대의 지리적 특성과 러닝 수요에 주목해 나이키·아디다스·호카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플래그십을 유치하며 롯데월드몰을 '러닝 허브'로 육성해왔다. 특히 올해 국내 최초 러닝 콘셉트의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와 '나이키 런클럽' 오픈을 통해 러닝 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신규 오픈하는 '온 스토어 인 잠실 롯데월드몰'은 러닝, 트레이닝,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풀 라인업 매장으로 꾸며져 있다. 러너뿐 아니라 테니스,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브 라이프 고객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복합형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롯데백화점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 유통사 최대 규모의 러닝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온 스토어에서는 정기 러닝 세션과 이벤트를 운영해 러너들의 교류 공간을 마련한다. 첫 커뮤니티 러닝 세션은 11월26일 진행되고 이후 격주로 석촌호수 일대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매장에서는 젠데이아 협업 의류 컬렉션을 비롯해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과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즈 등 다양한 인기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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