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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17일 화재 사고로 공사가 중단됐던 SK에너지 울산CLX 중질유분해시설에 대한 정기보수를 재개한다고 1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에너지는 해당 공정에 대해 수소생성공정(HP)을 제외한 중질유분해시설에 대한 정기보수를 8일부터 재개한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자세한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 및 복구상황에 따라 정기보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에서 정기보수 중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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