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선보이는 '제로 젤리·초코칩쿠키·쿠앤크샌드' 3종. (사진=롯데웰푸드)
카자흐스탄에 선보이는 '제로 젤리·초코칩쿠키·쿠앤크샌드' 3종. (사진=롯데웰푸드)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카자흐스탄에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로 젤리·초코칩쿠키·쿠앤크샌드' 3종을 우선 선보이며, 이 가운데 제로 젤리는 제로 브랜드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생산하며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국내 생산하는 제로 초코칩쿠키와 제로 쿠앤크샌드도 카자흐스탄 식품법에 맞게 원료를 변경하는 등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이번 론칭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젤리 등 디저트 소비자 늘어남과 동시에 건강 추구 트렌드도 확산함에 따라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롯데웰푸드는 제품 패키지에 한글을 그대로 적용, 한국의 인기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임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제로를 2022년 5월 국내 론칭해 2023년 7월 해외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3개국에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기준 전체 제로 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했다. 제로는 국내외 총합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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