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열린 사내 자원순환 기부프로그램 연계 바자회에서 구성원들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지난 12일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열린 사내 자원순환 기부프로그램 연계 바자회에서 구성원들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사회적 기업 '굿월스토어'와 함께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과 연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컵 사용의 날,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CE100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실현을 목표로 100가지의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SK에코플랜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용하지 않지만 폐기하기 아까운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 가전 등을 기부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와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되며,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 또한 전액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임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 8월까지 누적 기부 건수는 총 8409건에 달한다.

또한 SK에코플랜트는 매월 셋째 주 일주일간 본사 1층 로비에 대형 수거함을 설치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용인·청주 현장에서도 본사와 동일하게 월 1회 대형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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