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영선 기자] 케이뱅크는 월 납입 한도를 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자유적금 '데굴데굴 농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데굴데굴 농장'은 매월 최대 10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날 기준 금리는 연 2.5%다.
특히 '데굴데굴 농장'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기일시지급 방식이 아닌 '월이자지급식' 구조를 적용해,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매월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지급된 이자는 입출금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이를 다시 적금에 예치하면 월 단위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은행연합회 예금상품금리 비교에 따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의 6개월 만기 자유적금(3종)과 1년 만기 자유적금(7종)의 기본금리 평균은 각각 연 1.89%, 연 2.34% 수준이다. 월 1000만원 납입이 가능한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를 포함해도 최고금리가 연 2%에 그쳐 연 2.5% 금리를 제공하는 '데굴데굴 농장'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는 설명이다.
또한 '데굴데굴 농장'은 이미 지급된 이자에는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되지 않아 고객의 실질적인 이자 혜택을 보장한다.
여기에 '데굴데굴 농장'은 저축할 때마다 과일을 심어 나만의 농장을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월 납입 금액에 따라 심어지는 과일이 달라지며, 적금액이 늘어날수록 농장이 한층 풍성해진다. 예를 들어 1만원을 납입하면 귀여운 체리가 심어지고, 100만원을 납입하면 탐스러운 아보카도가 농장을 채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데굴데굴 농장은 매달 빠르게 이자를 받으면서도 꾸준히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신개념 저축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와 혜택을 더한 상품으로 저축의 즐거움을 느끼며 고객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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