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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5'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전보다 약 3배로 커진 역대 최대 규모의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만두와 비빔밥 등 약 3만명분의 K푸드를 제공했다.
비비고 만두는 단일 품목으로 세계 시장에서 2020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뒤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비비고의 미국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만두 시장 점유율은 41%로 1위를 지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세븐틴을 첫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세븐틴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으며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을 포장에 담은 비비고 만두 등을 국내에서 출시하기도 했다.
회사는 오는 11월까지 세븐틴과 협업한 비비고 김·볶음면·K스트리트 푸드 등을 미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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