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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배터리·브레이크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및 공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폭우로 인해 전손 처리 판정을 받은 소비자에게는 재구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 소비자들의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운영한다.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소비자의 경우 기존 차량 중도 상환 수수료를 면제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차 부사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히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침수 차량은 안전을 위해 전문가 점검이 필수이므로 고객께서는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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