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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혹서기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썸머 세이프티(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할 예정이며, 총 51개 현장에 약 1만인 분의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일부 현장에는 과일 스무디와 휘낭시에 등 디저트류를 담은 기프트 박스가 별도로 전달된다.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있는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현장에 팥빙수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에서 팥빙수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제빙기와 냉방기기를 갖춘 휴게시설을 현장별로 운영하고, 이온 음료 분말과 식염 포도당을 상시 제공해 근로자 건강 보호하고 있다. 작업시간과 업무 강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에 이상을 느낀 근로자가 스스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근로자 작업중지권)를 운영하는 등 현장 근로자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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