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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케이지모빌리티(KGM)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관심도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KGM은 사명을 변경한 2023년 이후 약 2년간 온라인 정보량 134만1461건을 기록했다. 이는 쌍용자동차 시절인 2021년 1월 23일부터 2023년 3월 21일까지의 66만6,257건과 비교해 101.3% 증가한 수치다.
KGM 측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브랜드 재정립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 회사는 사명 변경과 함께 전기차 플랫폼,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차세대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실용적 창의성'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도 도입하며 이미지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변화된 브랜드 전략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과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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