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시 송파구 HL D&I한라 본사에서 열린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사업협약 체결식'에서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수석사장(왼쪽)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L D&I한라)
지난달 28일 서울시 송파구 HL D&I한라 본사에서 열린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사업협약 체결식'에서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수석사장(왼쪽)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L D&I한라)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HL D&I한라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송파구 HL D&I한라 본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HL D&I한라 홍석화 수석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 10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의 지역개발·경제활성화를 위해 환승시설, 시흥시청역과 연계되는 입체 보행시설 및 공공 업무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HL D&I한라는 지난 2월 초 사업계획서를 시흥시에 제출했으며, 시흥시 평가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 협약 체결 이후 토지매매계약과 건축계획 수립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석화 HL D&I한라 수석사장은 "시흥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그간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만큼 시흥시민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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