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동국제강그룹은 '부산 미혼모 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왼쪽),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부산 미혼모 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1억 원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은 'DK Walk More, 사랑 모아' 챌린지를 통해 모금됐다. 'DK Walk More, 사랑 모아'는 기존 'DK착한걸음 캠페인'이 6회차를 맞아 임직원 공모를 통해 명칭이 변경됐다. 이 이름에는 임직원이 걸으면 걸을수록 지역 사회에 전할 사랑이 모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캠페인 목표 걸음 수를 1억보로 설정하고 임직원 참려를 독려했다. 그룹사 임직원 총 1291명이 참여해 지난달 21일부터 11일간 총 1억 2000만보를 누적하며 목표 걸음 수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은 236명, 누적 걸음은 3000만보 증가했다.

동국제강그룹 누적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동국씨엠 사업장 소재지인 부산지역 미혼모를 위한 △시설 개선 △양육 교육 △문화 체험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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