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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KG모빌리티는 9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763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것으로, KGM 측은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11.5% 증가한 4535대를 기록했다. 액티언은 1686대 판매됐으며, 8월 출고 이후 누계 판매 2466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43.7% 줄어든 3102대를 보였다.
KGM 관계자는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며 전체 판매가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받으며 내수가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액티언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정적 생산체제를 통한 적기 공급과 글로벌 네트워크 다변화로 판매 물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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