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친환경 캠페인으로 절감한 1억원 기부
KB국민은행, 친환경 캠페인으로 절감한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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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KB 그린웨이브(Green Wave)'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절감한 비용 중 1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종이·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KB 그린웨이브'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 1억원은 해피빈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신학기 교복과 가방을 전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은행은 종이통장 없이도 은행거래가 가능하도록 '손으로 출금'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자격을 바탕으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해 종이사용을 줄이고 있다. 국민은행 보유 건물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차, 하이브리드 업무차량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저탄소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이뤄지도록 KB가 솔선수범해 나가자'는 의지가 담겼다"며 "KB 그린웨이브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절감한 비용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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