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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금융 수석부사장과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산학 업무협력 및 정보교류 체계 구축 △디지털 혁신기술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강좌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반기부터 우리은행 등 그룹사에서 선발한 연수생 대상 맞춤형 커리큘럼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특히 현재 채용 진행 중인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에 대해 국내 주요 대학의 디지털금융 MBA 과정을 교육시켜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필요한 핵심 인재로 키울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협업해 치열한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의 필수 요소인 우수한 디지털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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