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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일동제약이 세계 최대 바이오업계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USA)에 참가해 신약 후보물질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동제약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추진에 필요한 협력사를 발굴하고, 수익 실현을 위한 기술이전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 개발 과제(ID11014)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 개발 과제(ID11903) 습성황반변성(wAMD) 신약 개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ID11014의 경우 현재 유럽 임상시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ID11903은 글로벌 신약개발기업인 에보텍에 의뢰해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USA는 매년 6월 초 미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해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콘퍼런스다. 바이오 업계에서 해외 동향을 파악하고 다국적제약사,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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