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 AK&홍대서 기내식 카페 운영
제주항공 승무원, AK&홍대서 기내식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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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메뉴 4종·음료 직접 제조 및 판매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5월부터 약 3개월간 서울시 마포구 AK&홍대 1층에서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Jejuair on the table)'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객실 승무원들은 이곳에서 불고기덮밥, 흑돼지덮밥, 파쌈불백, 승무원 기내식 등 인기메뉴 4종을 직접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이를 위해 10명의 객실승무원들은 현재 제주항공의 자회사 '모두락' 카페에서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제조 교육을 받고 있다. 더해 제주항공 굿즈(Goods) 판매를 포함해 타로카드, 풍선 서비스 등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이 메뉴를 제공하는 기내식 체험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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