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전승호·윤재춘 각자대표 재선임
대웅제약, 전승호·윤재춘 각자대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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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보타 글로벌 시장 본격적으로 확대"
윤재춘, 전승호 대웅제약 신임 대표 (사진=대웅제약)
윤재춘, 전승호 대웅제약 각자 대표 (사진=대웅제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이 전승호·윤재춘 각자 대표를 재선임했다. 26일 대웅제약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김홍철 현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영진 구로우리들병원 대표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대웅제약은 지속해서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개방형 혁신과 해외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신약 펙수프라잔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성과를 가시화해 회사의 가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모회사 대웅은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 본부장은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개발·글로벌·마케팅 부서와 미국 법인장을 거쳐 현재 나보타사업본부장으로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에 기반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가고 있다"며 "올해도 대웅은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자회사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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