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삼익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부천 삼익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상반기 중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인근에 있고, 인천 경인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성주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 부천고등학교 등 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연일 부동산 관련 규제를 풀고 있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