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1995년 '제 1회 드림콘서트'를 후원하며 문화예술 후원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0년까지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K팝이 전 세계 주류 문화로 우뚝 서는데 힘을 보탰다.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기간, 최대 규모 콘서트로 25년간 약 150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지난해 한국 기네스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19년부터는 봉준호, 박찬욱 등 한국영화 대표 감독들이 소속된 한국영화감독조합과 함께 사회공헌사업도 벌이고 있다.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고령층, 다문화 가정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영화 촬영장과 제작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강릉시 대표 문화축제 씨마크 페스티벌 또한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한다. 2016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씨마크 페스티벌은 클래식부터 어린이뮤지컬, 힙합콘서트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강릉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직원들의 문화 예술 소양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2003년부터 음악,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를 회사로 초빙한 교양 강좌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서울사무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공장 근무자들을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단체 관람도 지원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고 임직원들의 문화 예술 소양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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