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지난해 5933억 영업손실
현대오일뱅크, 지난해 5933억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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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공장 내 소재한 현대케미칼 공장 전경 (사진=현대오일뱅크)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공장 내 소재한 현대케미칼 공장 전경 (사진=현대오일뱅크)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59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4분기 3조3939억원을 포함해 총 13조6899억원으로 전년동기(21조1168억원)대비 35.2%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10억원, 3598억원씩 손실를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2분기(132억원)와 3분기(352억원) 흑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이 4분기 들어서는 786억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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