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지니뮤직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620억원으로 0.3% 증가했고, 순이익은 34억원으로 254%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 3분기 △주주사 KT, CJ ENM, LG유플러스와의 협업 성과 창출 △비용효율화 및 AI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1인당 구매단가 상승 △해외 K-팝 음원플랫폼 확장으로 음원유통매출 증가 등을 성장세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니뮤직은 주주사 KT, LG유플러스 음악 번들상품 다각화, 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 고도화로 음악플랫폼 유료고객층을 두텁게 했다.
또한 음원유통사업영역에서 CJ ENM과 시너지 창출로 국내외 음원유통 매출을 늘렸다. CJ ENM의 드라마 OST, 소속가수 음원 흥행으로 국내 매출이 증가한 것은 물론 해외 음원플랫폼 텐센트, 푸가 등과의 제휴로 K-POP 해외매출도 증가했다. 해외음원유통매출은 전년 동기 누적 매출 대비 7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지니뮤직은 AI음악플랫폼 지니를 전면개편하고 음악플랫폼사 최초로 음악과 컬러를 매칭한 큐레이션 서비스 '뮤직컬러'를 선보였다. 뮤직컬러 서비스는 2000만곡 이상의 음원을 333가지 컬러와 매칭, 고객의 음악취향을 컬러로 제시한다. 고객은 이를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음악감상 영역을 확대해나갈 수 있다.
지니뮤직은 앞으로 AI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커넥티드영역 융합 음악사업에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기존 음악서비스사들과 격차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올해 당사는 체질개선을 통해 음악사업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왔다"며 "당사는 앞으로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AI 음악플랫폼 원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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