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日 오사카·도쿄 탑승객 대상 특별혜택
티웨이항공, 日 오사카·도쿄 탑승객 대상 특별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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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만에 재개···무료셔틀·위탁수하물 25kg 서비스
티웨이항공 일본노선 재개 기념 특별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일본노선 재개 기념 특별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8개월만에 운항 재개하는 일본 노선을 기념해 특가항공권은 물론 탑승객 대상 무료 도심 셔틀버스와 25kg 수하물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5일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을, 같은 달 6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키로 했다. 

이를 맞아 티웨이항공은 두 노선 모두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10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오사카 재개시점부터 2021년 3월 27일까지다.

더해 도쿄, 오사카 도심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현재 일본 정부의 해외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불가 지침에 따라 일본 입국 승객은 개별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나리타 공항과 간사이 공항에서 도쿄, 오사카 도심까지 개별 이동 시 수반되는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줄이고 탑승객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이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탑승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항공권 구매 완료 후 항공기 출발 4일 전까지 출발일, 성명, 인원, 예약번호, 도착공항,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적어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이외에도 특가 탑승기간 내 기존 제공되는 위탁수하물 15kg에서 10kg를 더한 25kg까지 제공한다. 다음 달 15일까지는 해당 노선 항공권 예약 고객 대상으로 무료로 예약 취소 및 변경이 가능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예약 취소는 1회, 예약 변경은 2회까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8개월 만에 재개되는 일본 노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한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지침과 안전체계를 유지해 승객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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