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과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융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은 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빌 윈터스 회장과 면담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도 동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정책 대응과 저금리 시대에서의 금융산업 비전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핀테크·디지털 경제 등 코로나 이후의 금융산업 미래가 주요 화두였다. 윈터스 회장은 은 위원장과의 면담에 앞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등과 만남을 가지며 국내 핀테크산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은 위원장과 윈터스 회장은 한국의 금융허브 추진 전략과 글로벌 금융산업 동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입국한 윈터스 회장은 이날 은 위원장과의 면담을 끝으로 한 달간의 공식 방한 일정을 마친 후 이달 말 출국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 빌 윈터스 SC 회장 "미래 금융리더, 사회문제 해결 역량 갖춰야"
- SC제일銀, '청년제일프로젝트' 12개 기업 최종 선정
-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한국에서 한 달 간 근무 예정
- SC제일은행, 소셜벤처 성장지원 '청년제일프로젝트'
- "추석 명절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금융위, 피해예방 강화
- SC제일銀, '기업지배구조평가' 2년 연속 A+
- SC제일銀,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유스 투 워크' 진행
- SC제일銀, '미 대선 이후 투자 전략' 비대면 세미나 개최
- SC제일은행, '유대인 경제 교육법' 웹 세미나 진행
- SC그룹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어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