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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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국내 첫 임대주택 기반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인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이지스레지던스리는 지난 8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던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공모 및 상장 절차를 밟는다고 25일 밝혔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임대주택기반 리츠로, 부동산 전문 자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를 맡는다.

총 공모주식수는 1790만 주로,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89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공모 자금은 십정2구역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지스151호 펀드의 지분증권에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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