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택 매매거래 8만3494건···전월比 13.5%↑
5월 주택 매매거래 8만3494건···전월比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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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아파트 전경.(사진=pixabay)
서울 한 아파트 전경.(사진=pixabay)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 달인 4월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등 전국적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은 8만3494건은 전월(7만3531건) 대비 13.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5만7103건)과 비교해 46.2% 증가한 수치며, 5년 평균치인 8만1815건보다도 2.1%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매매거래량이 8077건으로 전월 대비 8.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7% 늘었다. 수도권(4만228건) 역시 전월 대비 9.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보다는 50%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지방 거래량은 4만3266건으로 전월 대비 18%, 지난해 동월 대비 42.9%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7426건으로 전월 대비 17.3% 늘었으며, 아파트 외 거래량은 2만6068건으로 전월 대비 6.1% 증가했다.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된 5월 전·월세 거래량은 17만747건으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7.5% 늘어난 모습이었다. 서울에서는 5만4637건을 기록하며 전월 5만4166건과 비교해 0.9% 늘었다. 수도권(11만5357건)에서는 전월 대비 1.3% 줄었지만, 지방(5만5390건)은 3.9%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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