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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은 한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정부 교육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매해 국가 인적 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한다.
한수원은 지난해 협력중소기업 430개사 임직원 611명에게 원자력계통, 원자력 품질검사,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원전해체 실무 등 협력중소기업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특히 협력중소기업의 중장기 기술력 향상을 고려해 교육 로드맵을 설계하고 교육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차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한수원은 "이런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돼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한 국내 139개 교육 운영 기관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수원은 협력중소기업 임직원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 일반직무 교육, 품질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모범적인 교육운영과 함께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기초,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기업들과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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