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포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에 성금 기부
한수원, 포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에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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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것"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포천시에 성금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수원)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포천시에 성금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수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과 회사 특별성금을 더해 5300만원 상당 성금과 물품을 포천시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이동면) 주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애쓰는 방역 관계자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규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역인 영동, 홍천, 포천의 특산품을 구매해 각각 교차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포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중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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