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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10만942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7% 감소한 수치다.
내수에서는 전년 대비 25.7% 줄어든 4만7046대를 판매했다. 주력 차량인 토레스 판매가 62.3% 급감한 1만3170대에 그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6만2378대를 기록했다.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거둔 최대 실적이다. 튀르키예와 파라과이 등 신시장 개척, 유럽 판매법인 설립 등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구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KGM 관계자는 "올해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O100(전기픽업트럭 개발명)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이고, 영업 체질 개선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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