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2분기에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08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1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76% 늘어난 1334억800만원, 매출액은 8.01% 감소한 2조2217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며 "인수합병(M&A) 인수금융 주선·금융자문 수수료도 증가해 실적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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