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마감 D-11···목표액 34% 달성
안심전환대출 마감 D-11···목표액 34%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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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까지 신청·접수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마감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달 16일까지 8조5386억원 규모로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목표 공급액(25조원)의 약 34.2%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6일 기준 제3차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금액이 약 8조5386억원(6만8273건)이라고 19일 밝혔다.

2단계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7일 이후 30영업일간 신청금액은 약 4조5489억원(2만9247건)이다. 앞서 주금공은 지난달 7일부터 안심전환대출의 신청요건을 '주택가격 4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완화해 접수를 받았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상승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차주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변동·혼합형금리 주담대를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8(만기 10년)~4.0%(30년)를 기본으로 하고, 만 39세 이하면서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청년층의 경우 연 3.7(10년)~3.9%(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마감일은 이달 30일까지다.

주금공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마감인 12월 30일까지 앞으로 10일 가량밖에 남지 않았다"며 "내년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이후에도 대환이 가능하지만 현재보다 높은 금리가 적용될 수 있는 만큼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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