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8일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에서 '해피 듀티 프로미스(Happy Duty Promise)–지속 가능한 여행 서약'을 했다. 지속 가능한 여행이란 미래 세대의 관광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교통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 비닐 쇼핑백 제로화 면세점을 추진했다. 같은해 10월에는 친환경 종이 포장 소재를 도입하고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했다.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부사장)는 "친환경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구상 중"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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